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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7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입을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사진=KBO)[더게이트]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 정상을 향해 뛴다. 전통 창살 무늬로 액운을 걸러내고 승리 기운을 모으겠다는 의미를 디자인에 담았다.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7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입을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야구 국가대표팀 의류 및 용품 공식 후원사인 프로-스펙스가 제작한 이번 유니폼은 새로운 출발의 문을 연다는 뜻을 담아 한국 전통 '세살문'을 디자인 모티프로 삼았다. 세살문은 맑은 기운을 들이고 액운을 막는다는 의미를 지닌 문이다.
새 유니폼은 어깨와 소매에 이 세살문 특유의 격자 문양을 둘렀다. 서로 맞물려 이어지는 구조를 살려 하나로 뭉친 대표팀의 결속력과 승리 염원을 표현했다. 하의에도 상의와 같은 세살문 모티프를 넣어 유니폼 전체의 통일감을 살렸다. 모자에는 강조 색상(포인트 컬러)과 함께 영문 'K' 로고를 새겨 대표팀 고유의 정체성을 부각했다.
원단 조직에도 세살문 격자 문양…14일부터 일반 판매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7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입을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사진=KBO)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7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입을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사진=KBO)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7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입을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사진=KBO)기능성도 함께 챙겼다. 세살문 격자 무늬를 그물 형태의 통풍 원단인 메시 조직으로 짜내 디자인을 기능으로 확장했다. 촘촘하게 맞물린 원단 조직감은 대표팀의 응집력을 뜻한다. 바람이 잘 통하는 통기성과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말리는 흡습·속건 기능도 끌어올려 선수들이 쾌적하게 뛸 수 있도록 도왔다.
새 유니폼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야구 대표팀부터 착용한다. 7일 오후 4시부터 프로스펙스 공식 온라인 매장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13일까지 이어지는 사전 예약 기간에는 구매자에게 유니폼 이름·등번호 마킹 혜택을 준다. 일부 선수는 열로 압착하는 열마킹을, 전체 선수는 실로 꿰매는 자수 마킹 서비스를 지원한다.
유니폼을 포함한 국가대표팀 의류 묶음(팀패키지) 일반 판매는 14일부터 시작한다. 16일부터는 프로스펙스 서울 용산 매장에 실물 유니폼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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