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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김현수(사진=KT)[더게이트]
KT 위즈 김현수가 KBO리그 역대 두 번째 대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최형우에 이은 역대 2호 '500 2루타' 금자탑이다.
김현수는 7일까지 통산 498개의 2루타를 때려내 앞으로 2개만 더 보태면 KBO 리그 역대 두 번째 통산 500개 2루타의 주인공이 된다. 2006년 육성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현수는 같은 해 9월 2일 청주 한화 이글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듬해인 2007년 4월 15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서 투수 정우람을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날려 프로 첫 2루타를 신고했다.
2010년 6월 25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100번째 2루타를 채웠고, 2014년 8월 23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는 200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를 누비고 돌아온 뒤 다시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2019년 8월 4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00 2루타를, 2023년 6월 15일 잠실 삼성전에서 400 2루타를 차례로 써냈다.
역대 KBO 리그에서 500 2루타를 달성한 타자는 삼성 최형우가 유일하다. 최형우는 2024년 5월 10일 광주 SSG 랜더스전에서 당시 KIA 소속으로 통산 500번째 2루타를 쳤다. 김현수가 2루타 2개를 더 치면 최형우의 뒤를 이어 역대 두 번째 '500 2루타' 타자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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