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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부터 스키시즌까지…여행업계, 가을·겨울 수요 잡기 나섰다

스포츠춘추
커티스 테일러(사진=NC)[더게이트]
갈 길 바쁜 NC 다이노스가 대형 악재를 만났다.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가 어깨 부상으로 사실상 남은 정규시즌 아웃된 가운데,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잔여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NC는 8일 KBO에 테일러의 부상자 명단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테일러는 이날 오후 진행한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에서 오른쪽 어깨 극상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어깨 회전근개를 이루는 극상근은 팔을 들어 올리고 공을 뿌릴 때 핵심 역할을 하는 근육으로 투수가 메커니즘과 구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부위다.
테일러는 지난 2일 어깨 뒤쪽 불편함을 호소하며 1군 명단에서 빠졌다. 당시 1차 정밀검사에서는 뚜렷한 이상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추가 정밀 검진을 받았고 끝내 손상이 확인됐다. 올해가 KBO리그 1년차인 테일러는 23경기에 등판해 7승 6패 평균자책 4.78로 팀의 2선발로 활약해 왔다.
'6주 대체 외국인' 즉시 영입 계획NC는 테일러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6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를 곧바로 영입하기로 했다. 대체 선수와 함께 정규시즌 잔여 경기를 치르며 가을야구 진출에 최선을 다하고, 만약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면 그때 테일러가 건강하게 합류하는 게 구단이 그리는 최상의 시나리오다. 구단 관계자는 "테일러의 재활 기간과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우선 재활 치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NC는 5위 두산 베어스에 4.5경기 차로 뒤진 6위다. 뒤집기 쉽지 않은 격차이긴 하지만, 10개 팀 중 가장 많은 잔여 경기가 남아 있고 두산과의 맞대결도 5차례 남아 있는 만큼 희망의 불씨가 완전히 꺼진 단계는 아니다. 야구 통계 사이트 하드힛 기준 NC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11.6%로, 하위권 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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