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
삼성SDS, "AI는 업무를 바꾸지만 AX는 비즈니스를 바꾼다"…'다차원 AI 풀스택' 전략 공개

스포츠춘추
한국야구 청소년 대표팀이 3연승을 달렸다.[더게이트]
마운드도 타선도 완벽했다. 투수들은 조별리그 3경기 동안 단 1점도 내주지 않았고, 타자들은 2경기 연속 콜드게임으로 상대 마운드를 신나게 두들겼다.
정윤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18세 이하(U18) 야구대표팀은 9일 타이완(대만) 신베이시 신좡구장에서 열린 제14회 U18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태국을 14대 0으로 꺾고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7일 대회 개최국이자 우승후보 타이완을 2대 0으로 제압한 한국은 8일 싱가포르를 14대 0, 4회 콜드게임으로 대파한 데 이어 태국전까지 무실점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이기며 B조 1위로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마운드도 타선도 흠잡을 곳이 없었다. 선발로 나선 우완 김민훈(광주진흥고)이 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며 퍼펙트로 막았고, 좌완 한규민(대전고)-우완 곽도현(부산공업고)-우완 윤예성(인창고)도 각각 1이닝씩 이어 던지며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한국은 투수 4명이 무안타 무볼넷으로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타선에서도 4회까지 일찌감치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11대 0으로 앞선 4회말 황성현(덕수고)이 쐐기 3점 홈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대회는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슈퍼라운드에 오르는 방식으로 치른다. 슈퍼라운드에서는 같은 조에서 올라온 팀과의 조별리그 전적을 그대로 안고 다른 조 1·2위와 두 경기를 치른다. 합산 성적 상위 2개 팀이 결승에 진출해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 타이완은 2승 1패로 B조 2위에 자리하며 슈퍼라운드에 동반 진출했다.
일본도 3연속 콜드승A조 1위 자리는 일본이 차지했다. 일본은 9일 타이완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A조 3차전에서 필리핀을 15대 0, 4회 콜드게임으로 완파해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콜드게임으로 마무리했다. 홍콩전 18점, 스리랑카전 27점을 몰아친 데 이어 필리핀전에서도 1회와 2회 각각 5점씩 뽑아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마운드에선 선발 우완 가도쿠라 고다이가 3이닝을 안타 없이 틀어막았고, 스즈키 유고에 이어 4회 등판한 좌완 마에다 유다이는 최고 156km/h에 달하는 패스트볼 7개로 강력하게 경기를 마무리해 탄성을 자아냈다.
오카다 다쓰오 일본 대표팀 감독은 마에다에 대해 "구속은 앞으로 더 나올 수 있다"면서 "한국전이나 타이완전에 던지게 할지 히라카와 코치와 상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오카다 감독이 마에다를 슈퍼라운드 타이완전 선발 투수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상대하지 않아도 된다면, 한국 대표팀으로서는 다행스러운 소식이다.
타이완전 승리로 1승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한국은 하루를 쉰 뒤 11일 오후 7시 30분 타이베이돔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이어 12일에는 A조 2위 필리핀과 격돌하고 13일 결승전을 치른다. 2018년 이후 8년 만의 아시아 정상 복귀를 노리는 한국야구 대표팀이 순항하고 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