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시장 시구 등판...울산 웨일즈, 13일 KT 위즈 상대 홈 최종전
울산 웨일즈는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2026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특별한 시구·시타 행사를 연다(사진=울산 웨일즈)울산 웨일즈는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2026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특별한 시구·시타 행사를 연다(사진=울산 웨일즈)

[더게이트]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신생구단 울산웨일즈가 시민들과 함께 홈 최종전을 맞이한다. 시장이 시구자로 나서고 시민이 시타를 맡아 의미를 더한다.

울산 웨일즈는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2026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특별한 시구·시타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구는 김상욱 울산광역시장이 맡고, 시타자로는 올 시즌 문수야구장을 가장 많이 찾은 팬이 타석에 들어선다. 창단 첫 시즌 마지막 안방 승부를 울산시와 시민이 함께 뜻깊게 장식한다는 취지다.

허구연 총재도 현장 방문

이번 경기에는 야구계 인사들도 대거 발걸음한다. 허구연 KBO 총재를 비롯해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 김시진 KBO 기술위원장, 윤학길 KBO 재능기부위원 등이 직접 문수야구장을 찾아 울산웨일즈의 첫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축하할 예정이다.

울산은 국내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프로야구 연고팀이 없던 도시다. 지난해 12월 KBO 이사회 승인을 받아 퓨처스리그 참가를 확정했고, 올해 2월 창단한 울산웨일즈는 3월 20일 역사적인 첫 경기를 치렀다. 첫 홈 개막전에는 7299명의 구름 관중이 문수야구장 관중석을 가득 채우며 퓨처스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웠다.

마지막 홈경기를 기념하는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경기 전에는 선수단 릴레이 사인회와 울산태권도시범단, 울산스포츠응원단의 특별 공연이 열려 분위기를 띄운다.

경기 중에는 2026 시즌 결산 영상 상영과 함께 울산웨일즈 팬 시상식, 경품 추첨 행사가 차례로 진행된다. 경기를 모두 마친 뒤에는 선수단 전원이 그라운드에 늘어서서 퇴장하는 팬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한 해 동안 보낸 성원에 직접 감사를 전한다.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이날 경기는 케이블 채널 KBS LIFE와 유무선 플랫폼 티빙(TVING)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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