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열기를 동네 골목으로...NC,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과 상생 손잡았다
NC 다이노스는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과 프로야구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상권 활성화 및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사진=NC)NC 다이노스는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과 프로야구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상권 활성화 및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사진=NC)

[더게이트]

NC 다이노스가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자체 재단과 어깨를 맞댔다. 야구 경기를 보러 온 팬들을 인근 가게로 이끌고, 동네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자는 취지다.

NC 다이노스는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과 프로야구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상권 활성화 및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프로야구와 상권을 묶어 야구팬과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넓히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띄울 협력 사업을 나란히 펼친다.

협약의 핵심은 야구 이벤트와 상권의 결합이다. NC의 여름 대표 행사인 '민트 페스티벌'을 골목상권과 함께하는 축제로 키워 해마다 정례화하기로 했다. 구장 안팎에서 동시에 축제 분위기를 띄우며 야구장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인근 상권으로 발걸음을 옮기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동네 상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마련한다.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야구장 관람 기회를 넓히고, 홈경기 관중과 상권 방문객을 동시에 늘리는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구단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D-NATION(디네이션)'과 연계한 나눔 활동도 지역사회 전반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야구팬과 상인 잇는 징검다리 될 것"

지자체와 구단 모두 이번 협약이 가져올 시너지에 무게를 뒀다. 조성환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을 대표하는 프로야구단과 지역상권이 본격적으로 손을 잡는 출발점"이라며 "야구팬이 골목을 찾고 상인들은 새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손성욱 NC 다이노스 경영본부장 역시 "구단이 함께 성장하려면 지역 구성원들과 꾸준히 소통해야 한다"며 "야구를 매개로 팬과 시민, 소상공인이 어우러지는 자리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단은 앞으로도 재단과 손잡고 야구장 담장을 넘어서는 연계 프로그램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