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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크보 레전드 레슨(사진=KBO)[더게이트]
현역 시절 그라운드를 주름잡던 명내야수들이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기본기를 다듬기 위해 뭉쳤다.
KBO는 18일 야구 꿈나무와 학생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돕는 교육 영상 '크보 레전드 레슨(크레레)' 수비 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은퇴한 프로야구 스타들이 선수 시절 쌓은 기술과 노하우를 어린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윤석민 티빙 스포츠 해설위원이 나섰던 투수 편에 이어 이번에는 수비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수비 편 강사로는 롯데 자이언츠 주장 출신 조성환 KBS N SPORTS 해설위원과 두산 베어스 프랜차이즈 스타 김재호 전 SPOTV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다. 현역 시절 2루수로 두 차례 골든글러브를 안았던 조성환 위원은 은퇴 뒤 두산과 한화이글스에서 수비 코치를 지내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천재 유격수'로 이름을 날린 김재호 전 위원은 두산의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주전 유격수다.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도 두 차례 받았다. 그라운드 가운데를 책임지며 탄탄한 수비로 이름을 날렸던 두 베테랑이 의기투합했다.
실책 털어내는 멘탈 관리까지…총 4편 구성두 강사는 야수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자세부터 훈련 방법, 경기 상황에 따른 대처 요령을 차근차근 짚어준다. 수비수가 흔들리기 쉬운 실책이나 위기 상황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는 멘탈 관리법, 즉 강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노하우도 전달한다.
영상은 멘탈 관리와 수비 코칭을 묶어 총 4편으로 구성했다. 어린 선수들이 눈으로만 보는 데서 멈추지 않고 학교나 클럽 훈련 현장에서 곧바로 따라 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짰다.
첫 번째 영상은 9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 KB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어 9월 26일, 10월 3일, 10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한 편씩 순차적으로 올라온다.
KBO는 투수와 수비에 이어 앞으로 타격을 비롯한 포지션별 교육 콘텐츠를 계속 이어간다. 각 분야 레전드 선수들과 손잡고 유소년 선수들이 현장에서 직접 참고할 수 있는 훈련 영상을 꾸준히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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