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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2026 두산베어스기 어린이야구대회 시상식'을 열었다(사진=두산)[더게이트]
"곽빈 선수처럼 팀 승리를 책임지는 든든한 1선발 에이스 투수가 되는 게 제 꿈입니다."
두산 베어스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2026 두산베어스기 어린이야구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야구 꿈나무들의 기량을 겨루기 위해 초등부(U12)와 리틀부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초등부 대회인 '제40회 서울특별시 U12 야구대회'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울 구의야구장에서 2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리틀부 대회인 '제39회 리틀야구 선수권대회'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화성드림파크에서 총 30개 팀이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다퉜다.
가동초·서대문구리틀 우승…MVP 투수 듀오 마운드 올라치열한 승부 끝에 초등부에서는 가동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고 방배초등학교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리틀부에서는 서대문구리틀야구단이 정상에 올랐으며 강서마곡리틀야구단이 준우승을 거뒀다.
두산은 이날 경기 전 시상식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유망주 투수들의 시구 행사를 열었다. 초등부 MVP 이승우(13·투수) 군과 리틀부 MVP 김민진(14·투수) 군이 프로 선수들이 서는 잠실 마운드에 나란히 올랐다.
김민진 군은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르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잘 성장해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두산 구단은 198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유소년 야구 대회를 꾸준히 열며 풀뿌리 야구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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