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하재훈 vs 전미르·장재영' 출전...울산-상무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
울산 웨일즈와 상무 피닉스(사진=제미나이 생성 이미지)울산 웨일즈와 상무 피닉스(사진=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더게이트]

2026 KBO 퓨처스리그 최강자를 가리는 단판 승부가 펼쳐진다. 울산 웨일즈와 상무 피닉스가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 결승전을 치른다. 작년 초대 챔피언 KT 위즈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팀을 가리는 자리다.

울산은 정규시즌 팀 타율은 0.244로 12개 구단 중 최하위에 그쳤으나, 팀 평균자책 3.81로 리그 1위를 차지하며 창단 첫해 남부리그 정상에 올랐다. 반면 북부리그 1위 상무는 팀 타율 3위(0.281), 팀 평균자책 3위(4.23)로 공수 균형을 과시했다.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상무가 울산에 4승 1패로 앞섰다.

최지만·하재훈 vs 전미르·장재영...호화 라인업 총출동

양 팀은 1군 무대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과 유망주를 망라한 26인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장원진 감독이 이끄는 울산 타선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거포 최지만과 준결승전 2타점을 올린 외야수 하재훈이 포진했다. 여기에 김동엽, 예진원 등이 공격을 이끈다. 마운드는 준결승전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오카다 아키타케를 필두로 김도규, 심재민, 조준혁, 외국인 투수 소노 유토, 고바야시 쥬이, 나가 타이세이 등이 지킨다.

박치왕 감독의 상무는 마운드에 1군 주력 투수 출신인 전미르와 김기중을 필두로 김대호, 황동재, 김민규, 박명근 등을 배치했다. 타선에는 1군 경험을 갖춘 장재영, 박지환, 이율예, 신용석, 여동건 등이 버틴다.

결승전을 빛낼 특별 행사도 마련됐다. 시구와 시타는 2026 세계리틀야구 인터미디어트 월드시리즈 챔피언십 우승 주역인 U-13 대표팀의 김서하(부천소사 리틀야구단)와 주장 조영인(인천남동구청 리틀야구단)이 맡는다. 김서하는 당시 결승전에서 5와 3분의 2이닝 투구와 투런 홈런으로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애국가는 가수 김보경이 부른다.

울산 구단은 1루 관중석에 원정 응원단과 마스코트 오르카를 배치하고 선착순 300명에게 응원 머플러를 전달한다. 울산 김동진 단장은 "울산 시민과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고척에서도 선수단과 팬들이 하나가 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승전은 단판 승부로 치러지며,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잔여분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TVING과 tvN SPORTS에서 생중계한다.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 출전 선수 명단(표=KBO)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 출전 선수 명단(표=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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