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유망주들, NPB '최강' 소프트뱅크와 붙는다...'14박 15일' 후쿠오카 원정 경기 성사
모리야마 감독(사진=삼성)모리야마 감독(사진=삼성)

[더게이트]

삼성 라이온즈 유망주들이 일본 프로야구 최강 구단의 심장부로 향한다. 퓨처스리그(2군) 선수단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기량을 시험하기 위해 일본에서 맞대결 무대를 마련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퓨처스팀이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14박 15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를 찾아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교류전을 치른다고 29일 발표했다. 선수단은 후쿠오카 현지에 머물며 소프트뱅크 3군과 다섯 차례 연습경기를 소화한다. 여기에 일본 실업팀과의 두 차례 맞대결까지 더해 보름 동안 일곱 경기를 치르는 빽빽한 실전 일정을 짰다.

돔구장서 3경기...소프트뱅크 3군과 합동 훈련

이번 일정의 백미는 소프트뱅크 1군 홈구장 출격이다. 삼성 퓨처스팀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프로야구 명문 구장의 상징 격인 미즈호 페이페이돔 후쿠오카에서 소프트뱅크 3군과 세 경기를 치른다. 이어 13일과 14일에는 소프트뱅크 2군 전용 구장인 타마홈 스타디움 치쿠고로 자리를 옮겨 두 경기를 추가로 치른다. 경기에 앞서 2일부터 4일까지는 소프트뱅크 3군 선수단과 나란히 그라운드에 서서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원정 교류전은 모리야마 료지 삼성 퓨처스 감독과 소프트뱅크 구단 사이의 두터운 인연이 징검다리 구실을 했다. 삼성 구단은 리그 정상급 육성 체계를 자랑하는 소프트뱅크와의 합동 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경험이 적은 저연차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현지 인프라를 직접 체감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일본 명문 구단인 소프트뱅크와 교류전을 갖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소프트뱅크 구단과 여러 방향으로 교류해 나가며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단은 10월 1일 출국해 15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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