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에 구단 운명 걸었다...SSG 랜더스, 대졸 예정 육성선수 7명 대거 영입
내야수 김범준(사진=SSG)내야수 김범준(사진=SSG)

[더게이트]

2026시즌 포스트시즌 탈락과 함께 세대교체를 지상 과제로 내건 SSG 랜더스가 대학 졸업예정 육성선수 7명을 대거 영입했다.

SSG는 1일 "선수단 뎁스를 두텁게 하고 유망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육성선수 7명을 추가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투수 3명, 내야수 2명, 외야수 1명, 포수 1명 등 공수 전 포지션에 걸쳐 이뤄졌다. 모두 대학 리그에서 팀내 주축으로 활약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은 선수들이다.

투수진에는 각기 다른 장점을 지닌 세 명의 투수가 가세했다. 배시준(동원과학기술대)은 다양한 변화구와 날카로운 제구력이 안정적인 선발 자원이다. 신장 194㎝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좌완 진석현(동원과학기술대)과 높은 타점에서 공을 내리꽂는 우완 박서준(성균관대)도 함께 SSG 유니폼을 입는다.

야수진은 수비력과 기동력을 갖춘 선수들로 채웠다. 2루수와 유격수가 가능한 최우석(대덕대)은 강한 타구를 날리는 힘과 빠르고 정확한 송구 능력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범준(송원대)은 안정적인 포구와 풋워크를 바탕으로 내야 모든 위치를 커버할 수 있는 자원이다.

발 빠른 외야수 홍민기와 '안방마님' 이헌영

외야에서는 빠른 발과 주루 능력은 물론 강한 어깨를 갖춘 홍민기(용인예술과학대)가 이름을 올렸다. 또 포수 자리에는 도루 저지 능력이 뛰어나고 송구가 정확한 수비형 포수 이헌영(동의과학대)을 낙점했다.

SSG 구단은 이번 영입으로 2군 퓨처스팀의 선수 운용 폭을 넓히고 내부 경쟁을 통해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유도할 방침이다. 새로 합류한 7명은 곧바로 팀 훈련 일정에 맞춰 담금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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