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팀이 100만 관중 돌파+좌석 점유율 85%...KBO리그, 역대 최단기간 1200만 관중 신기록
매진을 이룬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사진=한화)매진을 이룬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사진=한화)

[더게이트]

KBO리그가 역대 최단기간 1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좌석 점유율 85%를 넘나드는 흥행 열기가 만들어낸 결과다.

KBO는 1일 전국 4개 구장(잠실·대구·인천·광주)에 총 7만 8622명이 입장해 2026 신한 SOL KBO 리그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1200만 관중 달성이다.

KBO 리그 10개 구단 가운데 무려 7개 구단(LG·한화·SSG·삼성·롯데·KIA·두산)이 홈 100만 관중을 넘겼다. 삼성이 159만 7050명으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LG가 150만 3488명으로 뒤를 이었고 두산(148만 3772명) 역시 150만 명 고지를 눈앞에 뒀다. 단일 시즌 홈 최다 관중 신기록은 지난해 삼성이 세운 164만 174명이다.

전체 684경기 중 319경기가 만원 관중을 이뤘다. 매진율은 약 47%에 달하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나 된다. 구단별 홈 매진 횟수는 삼성이 54경기로 가장 많았고 한화(48경기)와 LG(42경기)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원정 매진은 KIA가 54경기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롯데(48경기)와 삼성(45경기) 순으로 집계됐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 7646명으로 단일 시즌 최고 평균 관중을 기록한 지난해(1만 7101명) 수치를 넘어섰다. 삼성이 평균 2만 3486명으로 선두에 올랐고 LG(2만 2110명)와 두산(2만 1197명)도 2만 명대를 유지 중이다.

역대 최다 관중 경신 '초읽기'

기록 행진은 현재 진행형이다. 100만 관중부터 1200만 관중에 이르기까지 12번의 100만 단위 돌파를 모두 역대 최소 경기로 달성했다.

이제 시선은 최다 기록 경신으로 향한다. 현재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은 역대 최다 기록인 지난해 1231만 2519명에 약 24만 명 모자란 수치다.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기록(2025년 331경기) 경신까지는 13경기 남았다.

2026 KBO리그가 1200만 관중을 달성했다(표=KBO)2026 KBO리그가 1200만 관중을 달성했다(표=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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