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앤스타
'나성에 가면' 권성희·박병훈 아들 박민우, 10월 17일 화촉

스포츠춘추
전준우와 김민성(사진=롯데)[더게이트]
"시작도 롯데, 마무리도 롯데여서 뜻깊다. 잊을 수 없는 팬들의 사랑 덕분에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라운드에 설 수 있었다."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이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20년 현역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롯데 자이언츠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김민성의 은퇴식을 연다. 김민성은 2007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전체 13번)로 롯데에 입단, 2010년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로 팀을 옮겼고 2019년 LG 트윈스를 거쳐 2024년 14년 만에 친정팀 롯데로 돌아왔다.
김민성은 KBO리그 20년 동안 통산 18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 1476안타, 137홈런, 772타점을 기록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선발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3년에는 LG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내야 전 포지션을 두루 책임지는 유틸리티 능력과 성실한 리더십으로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팬과 함께하는 작별'…사전 사인회 및 가족 시구
김민성(사진=롯데)롯데는 김민성 은퇴식 당일인 9일 경기 전 낮 12시 20분부터 사직구장 1층 미디어월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롯데 구단은 공식 앱을 통해 김민성과의 추억 사연을 응모한 팬 가운데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본 행사에서는 양 팀 선수단이 김민성에게 꽃다발을 전달한다. 구단이 통산 활약상 영상을 상영한 뒤 김민성이 직접 은퇴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시구와 시타는 김민성의 가족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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