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히로시마 전지훈련 마무리…썬더스와 4차례 실전 점검
OK저축은행은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일주일간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사진=OK 저축은행)OK저축은행은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일주일간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사진=OK 저축은행)

[더게이트]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 일본 히로시마 전지훈련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OK저축은행은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일주일간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히로시마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일본 SV리그 히로시마 썬더스와 네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다. 10월 예정된 KOVO컵과 정규리그를 앞두고 실전에 가까운 경기를 통해 팀 전력과 조직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로 합류한 세터 김대환과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 아시아쿼터 메흐란 페이제맘두스트(등록명 페이즈)도 함께했다. OK저축은행은 9월 29일과 30일, 10월 2일과 3일 히로시마 썬더스와 연습경기를 치르며 선수들의 호흡을 맞췄다.

새 세터진·공격진 호흡 집중 점검

OK저축은행은 연습경기에서 새롭게 구성한 세터진과 공격수들의 호흡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그동안 준비해온 여러 선수 조합과 전술도 실전에서 시험했다.

히로시마 선수들의 빠른 배구와 정교한 볼 컨트롤을 직접 상대하면서 기본기와 연결 플레이의 중요성도 점검했다. 상대 상황에 따른 판단과 블로킹·수비 위치 등 세트 플레이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도 힘을 쏟았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짧은 기간이지만 선수들이 일본 선수들의 볼 컨트롤과 경기 운영을 직접 경험하면서 우리가 어떤 부분을 더 준비해야 하는지 느끼는 게 중요했다”라며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함께 실전을 치르면서 서로의 특성을 알아가고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확인한 부분을 토대로 KOVO컵과 정규리그까지 계속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주장 전광인은 선수단의 활발한 소통과 팀워크를 이번 전지훈련의 성과로 꼽았다. 전광인은 “지난해보다 선수들끼리 대화가 많아졌고 서로 서슴없이 이야기하면서 좋아지는 부분이 눈에 보였다”라며 “지금은 상대보다 우리가 준비한 플레이를 제대로 하는 게 우선이다. 전지훈련에서 맞춘 부분을 이어가면서 KOVO컵과 정규리그를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OK저축은행에서 첫 해외 전지훈련을 소화한 러셀도 팀워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러셀은 “팀이 함께 이동하고 생활하면서 코트 밖에서도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고, 다른 나라 팀과 경기하며 새로운 스타일의 배구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팀 호흡도 좋고 모든 선수가 잘 어울리고 있다. 남은 기간에도 팀을 위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일본 전지훈련을 마친 OK저축은행은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10월 예정된 KOVO컵과 2026-2027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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