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드래프트 미지명 선수 7명 육성선수로 영입…MLB 출신 최병용 포함
최병용과 이준혁(사진=KIA)최병용과 이준혁(사진=KIA)

[더게이트]

KIA 타이거즈가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한 선수 7명을 육성선수로 영입했다. 투수 이준혁(22), 최승혁(20), 내야수 최병용(24), 이지원(21), 송승엽(23), 외야수 김태언(22), 지승기(22)가 새로 KIA 유니폼을 입는다.

광주일고와 한양대를 졸업한 오른손 투수 이준혁은 신체 조건과 경기 운영 능력이 강점인 선발 자원이다. 광주동성고와 부산과기대를 거친 오른손 투수 최승혁은 공의 움직임과 각이 큰 변화구가 장점으로 꼽힌다.

내야수 최병용은 신일고를 졸업한 뒤 2023년 MLB 드래프트 20라운드 전체 611순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명을 받아 입단한 이력이 있다. KIA는 빠른 배트 스피드에서 나오는 장타력을 최병용의 강점으로 평가했다. 대전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이지원은 안정적인 타격 능력과 성실함, 충암고와 동원대를 거친 송승엽은 운동 능력과 기본기를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대학리그에서 가능성 확인한 외야수도 합류

부산고와 동원과기대를 졸업한 외야수 김태언은 콘택트 능력이 강점이다. 올 시즌 대학리그에서도 꾸준히 높은 타율을 유지했다. 서울자동차고와 한일장신대를 졸업한 지승기는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공수주 전반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KIA 관계자는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지만 눈여겨보던 선수들을 테스트를 거쳐 영입했다”며 “선수별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었고, 구단의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과 지속적인 출전 기회 제공을 통해 팀 전력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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