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배틀' 이긴 팀은 비디오판독 1회 추가! 최정팀 vs 광현팀 SSG '최광야구 1429' 17일 개최
SSG는 오는 17일 오후 5시 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랜더스페셜 매치-최광야구 1429'를 개최한다(사진=SSG)SSG는 오는 17일 오후 5시 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랜더스페셜 매치-최광야구 1429'를 개최한다(사진=SSG)

[더게이트]

SSG 랜더스의 간판스타 최정과 김광현이 서로 다른 팀을 이끌고 맞대결을 펼친다. 투수와 야수가 포지션을 바꿔 경기에 나서고, 팬들의 대결 결과가 실제 경기에도 영향을 미친다. SSG가 정규시즌 동안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다.

SSG는 오는 17일 오후 5시 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랜더스페셜 매치-최광야구 1429'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매치는 최정팀(홈)과 광현팀(원정)으로 나뉘어 7이닝 경기를 치른다. SPOTV가 경기를 생중계하며 오태곤, 박성한 등 SSG 선수들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경기는 정규시즌과 다른 특별 규칙으로 진행된다. 투수와 야수가 서로 포지션을 바꿔 뛰고, 각 팀에는 비디오 판독 기회가 2차례씩 주어진다. 판독을 요청하면 감독이 안대를 쓰고 결과를 직접 선택하는 이색 규칙도 적용된다. 선수들의 특별 퍼포먼스가 마련되며, 4회말이 끝난 뒤에는 선수단 전원이 그라운드에 도열해 팬들과 함께 응원가 '연안부두'를 부른다.

팬들의 대결 결과가 실제 경기에 반영

경기 시작 30분 전에는 팬들이 직접 승부에 참여하는 '최광 팬 배틀'이 열린다. 양 팀 팬들이 대형 짐볼을 출발 지점에서 도착 지점까지 먼저 전달하는 경기다. 승리한 팀에는 본 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디오 판독 기회가 1차례 추가된다. 팬들의 응원 대결이 실제 경기 운영에도 영향을 주는 방식이다.

SSG는 경기 시작 3시간 30분 전부터 선수단 훈련을 팬들에게 공개한다.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사인볼을 선물하고, 사전 모집한 팬 250명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사인회도 진행한다. 경기장 1루 광장인 프론티어 스퀘어에는 투구 속도를 측정하는 '신인 입단 테스트'와 풍선 다트 게임, 구단 유튜브 채널 '쓱튜브' 구독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두 감독의 등신대를 활용한 포토존도 설치된다.

입장 관중을 위한 기념품도 준비했다. SSG는 최정팀의 흰색과 광현팀의 빨간색을 적용한 반다나 2만장을 1·3루 입장 관중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경기 종료 후에는 팬 투표로 선정한 '베스트 퍼포먼스 어워즈' 시상식을 열고, 특별 영상 상영과 불꽃놀이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입장권 예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SSG닷컴에서 시작한다. 1인당 최대 6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라이브존과 피코크 테이블석, 노브랜드 테이블석, 내야패밀리존, 프렌들리존은 2만원이다. 덕아웃상단석과 1·3루 으쓱이존을 포함한 일반 좌석은 1만원에 판매한다. 개인 시즌티켓 회원은 별도 예매 없이 정규시즌에 이용하던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별 경기 기념 유니폼도 출시한다. 최정팀은 흰색, 광현팀은 빨간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각각 두 선수의 등번호와 타격·투구 자세를 형상화한 패치가 부착된다. 판매 가격은 13만 9000원이며, 1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크릴 열쇠고리(1만 5000원), 반다나(2만원), 기념구(2만원) 등 다양한 기념 상품을 판매한다.

한편, 최정팀과 광현팀의 선수 구성은 13일 오후 5시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드래프트를 통해 결정된다. SSG는 행사와 관련한 세부 사항을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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