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삼성화재, 1대2 트레이드 단행…노재욱↔부용찬·박태성 유니폼 맞바꿔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과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차기 시즌 전력 보강을 위한 1대2 트레이드를 실시했다(사진=OK 저축은행)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과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차기 시즌 전력 보강을 위한 1대2 트레이드를 실시했다(사진=OK 저축은행)

[더게이트]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과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차기 시즌 전력 보강을 위한 1대2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베테랑 세터 노재욱(34)이 OK저축은행으로 향하고, 리베로 부용찬(37)과 세터 박태성(25)이 삼성화재로 둥지를 옮긴다.

이번 트레이드는 양 팀의 취약 포지션을 보완하려는 계산이 깔려 있다. OK저축은행은 주전급 세터 확보를, 삼성화재는 수비 라인의 깊이 강화와 미래 자원 수급에 초점을 맞췄다.

OK저축은행, '장신 세터' 노재욱 영입으로 공백 메워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게 된 노재욱은 192cm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장신 세터다. 빠른 세트 플레이와 높이를 활용한 블로킹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2016-2017시즌 현대캐피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끄는 등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어, 주전 세터 공백으로 고민하던 OK저축은행의 사령탑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삼성화재는 부용찬을 영입하며 리베로진의 무게감을 더했다. 2011년 프로 데뷔 후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해 온 부용찬은 코트 위에서의 리더십과 파이팅이 뛰어난 베테랑이다. 수비 안정은 물론 팀의 전반적인 분위기 쇄신에 기여할 전망이다.

함께 영입된 세터 박태성은 삼성화재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이다. 202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으로, 지난 시즌 초반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 삼성화재는 박태성의 가세로 세터진의 세대교체와 전술적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양 구단 관계자는 "팀에 필요한 포지션 보강을 통해 차기 시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팀에 헌신한 선수들이 새로운 팀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니폼을 맞바꾼 선수들은 곧바로 새 소속팀에 합류해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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