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선수부터 야구 2연패 팀까지 한자리에”…롯데, 1만7천여 명 가족축제 개최
(사진=롯데지주 제공)(사진=롯데지주 제공)

[더게이트]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펜싱 선수부터 그룹 야구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우승팀까지 롯데그룹의 스포츠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롯데가 임직원과 가족, 장애인 스포츠단 선수 등을 초청해 대규모 가족축제를 열고 노사화합과 가족 친화 문화 확산에 나섰다.

롯데는 지난 16일 서울과 부산의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제2회 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그룹과 롯데그룹노동조합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임직원과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을 전체 대관해 처음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까지 행사 장소를 확대했다.

행사에는 롯데그룹 임직원과 가족을 비롯해 그룹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맘편한 가족상’ 수상자, ‘맘편한 꿈다락’ 참여 아동, 롯데 장애인 스포츠단 소속 선수 등 1만7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그룹이 후원하는 스포츠 선수와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롯데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펜싱 류은환 선수를 비롯해 롯데지주 소속 장애인 스포츠단 선수들과 가족을 초청하고 응원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2026 자이언츠배 롯데그룹 야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롯데가 후원하는 골프단과 롯데 스키·스노보드팀 소속 대표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열렸다.

“야구 우승팀 시상부터 다자녀 가족 격려까지”…서울·부산서 노사화합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그룹 제공)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그룹 제공)

롯데는 올해 행사에서 임직원 가족이 그룹의 주요 사업과 기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강화했다.

바이오와 2차전지 소재 등 그룹의 신성장 사업을 주제로 한 대형 그림 도안을 설치해 참가자들이 함께 색을 칠하며 롯데의 미래 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계열사별 가치와 개성을 담은 메시지 배너도 행사장 곳곳에 전시했다. 다자녀 임직원을 위한 특별 행사도 마련됐다.

롯데는 올해 셋째 자녀를 얻은 직원 가족에게 카니발 차량 모형 키와 유모차, 과자 선물세트 등을 전달했다.

롯데는 다자녀 임직원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부터 셋째 자녀 출산 시 카니발 차량을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롯데가족 노래자랑을 비롯해 로티와 로리, 벨리곰 등 그룹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참여하는 포토타임도 진행됐다.

놀이공원을 찾은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정구진 롯데건설 건축토목팀 담당자는 “아이와 함께 놀이공원을 마음껏 즐기며 가족 모두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가족과 함께한 시간을 통해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도 한층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과 스포츠단 선수,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자까지 교류 범위를 넓히며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롯데 관계자는 “임직원과 그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들이 바로 롯데의 가장 큰 자산이자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선진 기업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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