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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LPGA 투어 아시안 스윙의 마지막 대회인 토토 재팬 클래식이 5일부터 나흘간 일본 이바라키현 타이헤이요 클럽 미노리 코스(파72)에서 열린다(사진=스포티비)[더게이트]
최근 3년간 일본 선수들이 우승을 독식한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 한국 선수들이 도전장을 던진다. 김효주는 시즌 3승과 LPGA 투어 통산 10승, 황유민은 신인왕 경쟁에서 역전을 노린다. 최근 개인 통산 68승을 달성한 신지애도 출전한다.
2026 LPGA 투어 아시안 스윙의 마지막 대회인 토토 재팬 클래식이 5일부터 나흘간 일본 이바라키현 타이헤이요 클럽 미노리 코스(파72)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210만 달러다.
올해 LPGA 아시안 스윙에서 한국 선수는 아직 우승하지 못했다. 중국에서 열린 뷰익 상하이에서는 최혜진이 우승 경쟁 끝에 정상에 오르지 못했고, 국내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유해란과 최혜진이 나란히 준우승했다. 지난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는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가 우승했다. 한국 선수들에게는 이번 대회가 아시안 스윙 마지막 우승 기회다.
김효주 통산 10승 도전, 황유민은 신인왕 역전 노린다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3월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일찌감치 시즌 2승을 거뒀다. 이후 다우 챔피언십과 FM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꾸준히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세 번째 우승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LPGA 투어 통산 10승을 채운다.
황유민에게는 신인왕 경쟁의 중요한 무대다. 현재 신인왕 포인트 1위는 일본의 에리카 하라(559점)다. 황유민은 118점 뒤져 있지만,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신인왕 포인트가 150점이어서 역전 가능성은 남아 있다. 시즌 초반 신인왕 경쟁을 주도하다 하라에게 선두를 내준 황유민은 이번 대회에서 격차를 좁혀야 한다. 두 선수 모두 출전한다.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는 신지애도 우승 후보로 나선다. 신지애는 지난 10월 일본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68승을 달성했다. 이 우승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공식 30승을 채워 영구 시드권을 확보했고, 일본 메이저 대회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완성했다. 신지애는 최근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은 시즌 추가 우승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는 최근 일본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2023년 이나미 모네, 2024년 다케다 리오, 2025년 하타오카 나사가 차례로 우승했다. 일본 선수들이 올해도 정상에 오르면 대회 4연패를 달성한다.
올해도 일본 선수들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 지난주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야마시타 미유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와이 아키에와 신인왕 포인트 선두 에리카 하라도 출전한다. 한국 선수들이 일본 선수들의 연속 우승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가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다.
토토 재팬 클래식 전 라운드는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골프 플러스(SPOTV Golf+), 스포티비 나우 골프(SPOTV NOW Golf)에서 생중계한다. 5일과 6일 1·2라운드는 오전 11시, 7일 3라운드는 오전 11시 30분, 8일 최종 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중계할 예정이다. 중계 시간은 현지 및 방송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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