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어린이날마다 이어온 선행...메이저리거 이정후, 장애아동 위해 1000만원 기부
푸르메재단에 1천만원 기부한 이정후(사진=푸르메재단)푸르메재단에 1천만원 기부한 이정후(사진=푸르메재단)

[더게이트]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28)가 올해도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푸르메재단(상임대표 백경학)은 재단 홍보대사인 이정후 선수가 장애어린이 재활치료사업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어느덧 8년째 이어진 선행이다.

매년 어린이날마다 기부를 이어온 이정후는 지난 2020년부터 아버지 이종범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장과 함께 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에는 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더미라클스’의 38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지금까지의 누적 기부액은 총 1억 3,5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네이버 해피빈 우리저금통’ 캠페인에 동참한 데 이어, 2026 정규시즌 동안 안타 1개를 칠 때마다 10만 원씩 기부하기로 약속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후는 "지난 연말 병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직접 만난 후 어린이날이 더 뜻깊게 다가온다"며 "장애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할 것이며, 저 역시 더 좋은 선수가 되어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는 "오랜 시간 장애어린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 이정후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그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장애어린이들의 재활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16년 문을 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으로서 지난해 말까지 총 71만 4,502명의 어린이에게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재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며 관련 분야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