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다 너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손절하고 싶은 무례한 인간 유형 1위는?

스포츠춘추
롯데 자이언츠가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에 유망주들을 파견한다(사진=롯데)[더게이트]
롯데 자이언츠가 유망주 육성을 위해 일본 실전 무대를 택했다. 실제 순위 경쟁이 벌어지는 독립리그에 선수단을 파견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25일까지 약 6주간 일본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7일 밝혔다. 파견 규모는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총 35명이다. 롯데 선수단은 이 기간 총 12경기에 참가하며, 해당 성적은 리그 공식 기록에 반영된다.
롯데 자이언츠가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에 유망주들을 파견한다(사진=롯데)
실전 감각 키우는 일본 독립리그 무대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는 2005년 출범한 일본의 대표적인 독립리그다. 도쿠시마, 가가와, 고치, 에히메 등 4개 구단에 일본프로야구(NPB) 루키팀 2개가 교류 형식으로 참가한다. NPB 진출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만큼 경기 수준이 높다. 특히 NPB 교류전은 경기당 관중이 2000명을 넘길 정도로 지역 내 인기가 상당하다.
롯데는 6월 9일부터 이틀간 가나가와현 요미우리 자이언츠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요미우리 육성팀과 교류전 2경기도 소화한다. 투수와 포수, 야수 등 전 포지션의 유망주가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준혁 단장은 "이번 파견은 구단 중장기 육성 방향에 맞춰 유망주들에게 실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경기 환경 속에서 쌓은 경험이 선수 성장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 리그와의 교류를 확대해 선수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파견은 롯데가 꾸준히 구축해 온 일본 야구 네트워크의 연장선이다. 롯데는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일본 야구 명예의 전당 헌액자 다카쓰 신고를 스페셜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 이어 한신 타이거즈 출신 카네무라 사토루 투수 총괄 코디네이터와 요미우리에서 8년간 활동한 히사무라 히로시 스트렝스 코치를 차례로 데려오며 육성 시스템을 정비했다.
선수단 구성에서도 일본 인프라 활용이 두드러진다. 아시안쿼터로 영입한 쿄야마 마사야는 NPB에서 9시즌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새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 역시 NPB 경력을 보유했다.
롯데는 지난해 시즌 종료 후 미야자키에서 수비 강화 캠프를 진행하고, 치바 이치카와 피칭 디자인 프로그램에 투수들을 파견하는 등 일본 내 훈련 시설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 독립리그 파견은 연습을 넘어선 실전 경험을 통해 유망주들의 도약을 끌어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