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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16차례 매진을 기록한 한화생명 볼파크(사진=한화)[더게이트]
2026년 KBO리그가 한국 프로야구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5월 7일 잠실과 인천, 대구와 광주 등 전국 4개 구장에 7만 8776명의 관중이 운집하면서 시즌 누적 관중 306만 2085명을 달성했다. 불과 166경기 만에 거둔 성과다. 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고지를 점령하며 역대 최단 기간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세운 기존 기록인 175경기보다도 9경기를 앞당겼다. 흥행 속도가 갈수록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25일 200만 관중을 넘어선 뒤 불과 12일 만에 100만 명을 추가로 불러 들였다. 평균 관중은 1만 84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늘었고, 전체 166경기 중 98경기가 매진되며 매진율은 59%에 달한다.
한화 관중들(사진=한화)
'한화생명 볼파크' 99.9%의 기적… 빈자리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
올 시즌에도 흥행을 선도하는 팀은 단연 한화 이글스다. 지난해 문을 연 한화생명 볼파크는 연일 주황색 물결로 넘실거린다. 한화는 올 시즌 치른 17번의 홈 경기 중 16번이나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좌석 점유율은 무려 99.9%에 달한다.
전통의 인기 구단들도 건재하다. LG 트윈스는 20번의 홈 경기 중 17번을 매진시키며 리그 최다 매진 1위다. 누적 관중에서도 LG가 47만 3310명으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고, 삼성이 45만 709명으로 추격 중이다. LG와 삼성, SSG(34만 136명), 두산(31만 4896명), KIA(30만 19명) 등 무려 5개 구단이 벌써 30만 관중 고지를 넘어서며 전국적인 관중몰이에 힘을 보탰다.
고무적인 대목은 전통적인 인기 팀에만 관중이 몰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간 흥행 구단으로 분류되지 않았던 팀들도 분발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해보다 관중이 58% 폭증한 20만 6981명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KT 위즈 역시 전년 대비 41% 늘어난 25만 3314명을 동원하며 만만치 않은 관중 동원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잠실에는 2만 2805명, 대구에는 2만 4000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인천과 광주 역시 각각 1만 4364명과 1만 7607명의 팬이 모였다. 수원 롯데-KT전이 우천으로 취소됐지만 300만 관중 대세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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