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엔비디아 RTX 스파크와 AI 협업…장병규 의장, 젠슨 황과 만나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서울 강남구의 한 PC방에서 만나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사진=크래프톤 제공)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서울 강남구의 한 PC방에서 만나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사진=크래프톤 제공)

[더게이트]

크래프톤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의 한 PC방에서 글로벌 파트너 엔비디아와 함께 ‘PUBG: 배틀그라운드’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방문해 팬들과 소통하며 의미를 더했다.

양사 경영진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인공지능(AI) 기술 협력을 한층 가속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배틀그라운드와 신작 ‘인조이’ 등 크래프톤 주요 타이틀의 엔비디아 ‘RTX 스파크’ 플랫폼 최적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차세대 로보틱스 분야에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PUBG 인플루언서와 팬 게이머 간의 게릴라 팬미팅 및 이벤트 매치가 진행됐다. 장 의장과 젠슨 황 CEO는 퀴즈 이벤트와 럭키드로우 경품을 직접 전달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RTX 스파크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배틀그라운드와 ‘PUBG 엘라이(Ally)’ 시연이 이어져 새로운 게임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1월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AI 협업 모델 CPC를 발표한 바 있다. 엔비디아 에이스(ACE) 기술 기반의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을 활용해 개발된 PUBG 엘라이는 이달 중 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에서 베타 서비스로 도입될 예정이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크래프톤이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간 배틀그라운드와 함께해 준 팬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크래프톤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게임뿐 아니라 AI 영역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난해 4월 김창한 대표 등 주요 임원진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로보틱스를 포함한 차세대 기술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등 파트너십을 다져왔다. 올해 초에는 ‘루도 로보틱스’를 설립해 휴머노이드 로봇 AI 연구를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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