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국민 게임’ 카트라이더 원작명 그대로 부활 시동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이미지(사진=넥슨)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이미지(사진=넥슨)

[더게이트]

넥슨이 지난 2023년 서비스를 종료했던 장수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를 원작 이름 그대로 부활시키며 새 출발에 나선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 개발 프로젝트의 정식 명칭을 원작과 동일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로 확정하고 공식 웹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넥슨 측은 원작 카트라이더의 추억과 경험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정식 명칭을 계승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개발 중인 카트라이더는 원작 특유의 감성과 주행감, 조작감 등 핵심 게임성을 그대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시스템 전반의 현대화 작업도 병행한다. 오랜 서비스로 복잡해졌던 로비 화면을 직관적으로 재설계하는 것은 물론, 단순 구조 개편을 넘어 게임 전반의 흐름을 다시 정비할 예정이다.

클라이언트 환경 역시 과거 32비트 기반에서 64비트로 업그레이드하고, 다이렉트X 11(DX11)을 적용해 서비스 안정성과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이번 웹페이지 개설을 기점으로 유저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웹페이지 내 마련된 메뉴를 통해 구체적인 개발 진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개발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2005년 출시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는 국내에서 국민 게임으로 불리며 넥슨의 성장을 견인한 대표 타이틀이다. 넥슨은 2023년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출시하며 원작 서비스를 종료했으나, 흥행 부진으로 출시 2년 만인 지난해 전 플랫폼 서비스를 종료함에 따라 다시 원작 기반의 신작 개발로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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