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뉴 월드' 대형 업데이트 공개
(사진=넷마블 제공)(사진=넷마블 제공)

[더게이트]

넷마블은 MMORPG '아스달 연대기'의 '뉴 월드(NEW WORLD)' 업데이트를 오는 14일 적용한다고 밝혔다.

7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전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개발자 라이브를 통해 소개됐다. 라이브에는 김현수 넷마블에프앤씨 기획 리드가 참여해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게임 시스템 개편 과정과 앞으로의 업데이트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12월부터 게임 내 플레이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전투 밸런스, 성장 구조, 과금 부담 등 다양한 요소를 대대적으로 손봤다. 지난해 12월에는 PvP 조율 시스템을 도입해 일부 이용자에게 집중됐던 전투 환경을 다수 이용자가 협력해 경쟁할 수 있도록 바꿨다. 올해 1~2월에는 세력 시스템을 삭제하고, 생활 콘텐츠를 간소화했으며, 오프라인 사냥과 사냥 기록 확인 등 편의 기능과 최적화 작업도 진행했다.

3월에는 성장과 파밍 구조를 전면적으로 개편했다. 기존에는 유료 소환만으로 얻을 수 있었던 정령과 탑승물을 필드 파밍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바꿨고, 거래소를 통해 획득한 아이템을 거래해 수익을 얻고 이를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5월에는 꿈돌과 무기 외형을 유료 뽑기 대신 시련 던전과 파티 던전 클리어 시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김현수 기획 리드는 "이제 핵심 성장 요소를 모두 게임 내 플레이로 획득할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가 직접 플레이하면서 수익을 얻고, 이를 다시 성장에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14일 적용되는 '뉴 월드' 업데이트에서는 확률로 인한 실패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각성'과 합성 케어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다. 각성 시스템은 실패 없이 100% 성공하는 방식으로 바뀌며, 업데이트 이전의 각성 실패 내역에 대해서는 사용된 재료가 소급 지급된다. 합성 시스템에는 중간 단계에서 합성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아이템이 추가되고, 이 아이템을 누적 사용하면 100% 성공이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지난 5월 선보인 '크라본' 서버의 성과도 공개했다. 크라본 서버는 '아스달 연대기'의 변화된 시스템을 미리 적용한 서버로, 기존 서버 대비 이용자 잔존율이 79% 상승했고, 1인당 평균 1876장의 소환권을 파밍했으며, 거래소 세금량도 187% 늘었다고 설명했다.

신규 서버 '뉴 월드'는 크라본 서버와 동일하게 패키지 상품 없이 패스와 구독 상품 중심으로 운영된다. 유료 소환 상품 4종이 삭제되고, 모든 성장 요소를 게임 플레이로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료였던 '태고 장신구'도 시련 던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신규 서버에서는 게임 플레이만으로 전설 탑승물을 최소 한 개에서 최대 네 개까지 획득할 수 있는 전설 확정 이벤트와 다양한 성장 지원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뉴 월드' 업데이트를 기념한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다. 사전 등록에 참여하면 빛나는 각성 정령 11회 소환권 2개, 빛나는 각성 탑승물 11회 소환권 2개, 빛나는 무기 외형 11회 소환권 2개, 빛나는 꿈돌 11회 소환권 2개, 태고 장신구 4종 선택 상자 1개로 구성된 '올 파밍 세트'를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 하루 전인 13일 개발자 라이브를 통해 '뉴 월드'의 세부 내용을 추가로 공개하고, 이용자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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