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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이트
(사진=크래프톤 제공)[더게이트]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이용자가 직접 새로운 게임 규칙과 플레이 방식을 만들고 공유하는 이용자 제작 콘텐츠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크래프톤이 운영하는 ‘PUBG: 배틀그라운드’는 신규 창작 모드 공간인 ‘PUBG: 플레이그라운즈’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모딩 플랫폼 커스포지와 함께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배틀그라운드 플레이 메뉴에 새롭게 추가되는 PUBG: 플레이그라운즈는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게임 모드를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창작 공간이다.
이용자는 기존 배틀로얄 규칙에서 벗어나 새로운 전투 방식과 생존 조건, 이동 규칙, 승리 목표 등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다른 이용자가 만든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아이디어를 얻거나 직접 게임 모드 제작에 도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글로벌 콘테스트는 전투와 생존, 크리에이티브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투 부문은 이용자 간 교전과 무기 숙련도, 경쟁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된 모드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배틀그라운드의 총기 전투를 새로운 규칙이나 전장 구조로 재해석한 콘텐츠 등이 해당된다.
생존 부문에서는 인공지능 적이나 자연환경, 제한된 자원 등 다양한 위협 속에서 살아남는 방식의 게임 모드를 모집한다. 이용자 간 대결보다는 변화하는 환경과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이 주요 평가 요소가 될 전망이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은 이동 방식과 규칙, 목표 등 독창적인 플레이 경험을 강조한 콘텐츠가 대상이다. 전투와 생존이라는 기존 장르의 틀을 넘어 이용자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도록 출품 범위를 넓혔다.
참가자는 하나 이상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부문에 여러 작품을 출품하는 것도 가능하다.
콘테스트 총상금은 9만5000달러, 한화 약 1억4000만원 규모다. 전투와 생존, 크리에이티브 각 부문에는 2만5000달러, 약 3700만원의 상금이 배정된다.
각 부문 1위 수상자에게는 1만달러, 약 1500만원이 지급된다.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6개 작품과 콘테스트 진행 기간 공개되는 중간 우수작 10개에도 각각 별도의 상금이 제공된다.
각 부문 상위 10개 작품을 포함한 총 30개 수상작은 PUBG: 플레이그라운즈에 공식 게임 모드로 등록된다. 수상자는 상금뿐 아니라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를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얻게 된다.
작품 접수는 오는 8월 12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9월 6일부터 9일까지 커뮤니티 투표를 실시하며, 최종 수상작은 9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를 개발사가 제공하는 콘텐츠만 즐기는 게임에서 이용자가 직접 새로운 경험을 만들고 확산시키는 창작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모딩 플랫폼 커스포지와의 협업을 통해 작품 제출과 심사, 커뮤니티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창작자들이 제작한 게임 모드를 안정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한다.
김태현 배틀그라운드 디렉터는 “PUBG: 플레이그라운즈는 이용자가 직접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다양한 게임 모드로 구현되고 더 많은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마르샹 오버울프 공동 창업자 겸 CEO는 “가장 뛰어난 아이디어는 게임을 사랑하는 이용자들에게서 나온다”며 “크래프톤과 함께 창작물을 더 많은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창작 모드 콘테스트의 참가 방법과 출품 기준, 세부 일정은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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