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데니스, 7년 만에 열린 포뮬러 E ‘산야 E-PRIX’ 격전지서 시즌 2승
포뮬러 E 시즌 12 2026 산야 E-PRIX 경기 장면(사진=한국타이어 제공)포뮬러 E 시즌 12 2026 산야 E-PRIX 경기 장면(사진=한국타이어 제공)

[더게이트]

‘안드레티 포뮬러 E 팀’의 제이크 데니스가 7년 만에 다시 열린 중국 산야 서킷의 주인이 되며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대회 오피셜 타이어 공급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20일 중국 하이난성 산야에서 막을 내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 제11라운드 ‘2026 리안신 산야 E-PRIX’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이후 오랜만에 일정이 재개된 데다, 현재 참가 선수 중 해당 서킷 경험자가 8명에 불과해 경기 초반부터 예측 불허의 추월 경쟁이 펼쳐졌다.

총 길이 2.52km, 12개 코너로 구성된 임시 스트리트 서킷인 ‘하이탕베이 서킷’은 교량을 통과하는 두 개의 긴 직선 구간과 현지 특유의 고온다습한 기후가 겹쳐 드라이버들에게 까다로운 코스로 꼽혔다.

특히 극한의 주행 환경 속에서 노면 열 관리와 접지력을 유지하는 타이어의 기술력이 드라이버들의 퍼포먼스를 가르는 결정적 변수로 작용했다.

대회에 공급된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전용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는 최고 속도 322km/h, 제로백 1.86초를 발휘하는 3세대 레이싱 머신 ‘GEN3 에보’와 결합해 안정적인 노면 그립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라운드 결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상위권 순위 경쟁이 한층 격화된 가운데 포뮬러 E 시즌 12는 이제 단 6개 라운드만을 남겨두게 됐다.

다음 일정인 제12·13라운드는 오는 7월 4일과 5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더블헤더 방식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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