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 파야리, 에스토니아 랠리 평정…한국타이어 지원 속 토요타 팀 우승
2026 WRC 에스토니아 랠리 포디엄 현장(사진=한국타이어 제공)2026 WRC 에스토니아 랠리 포디엄 현장(사진=한국타이어 제공)

[더게이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토요타 팀이 정상에 올랐다.

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9라운드 ‘에스토니아 랠리’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타르투와 남부 지역 일대에서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고속 비포장 코스를 무대로 총 18개 스페셜 스테이지(SS), 총 주행거리 301.8km로 진행됐다. 평균 시속 120km를 넘나드는 속도와 연속 점프 구간이 이어져 타이어의 내구성과 접지력이 승패의 핵심 요소를 가르는 까다로운 코스다.

치열한 접전 끝에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소속 드라이버 사미 파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같은 팀 소속 올리버 솔베르그와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의 아드리안 포모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다음 대회인 시즌 10라운드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핀란드 이위베스퀼레에서 열리는 ‘핀란드 랠리’에서 펼쳐진다. 핀란드 랠리는 WRC 시즌 중 가장 빠른 비포장 랠리로 꼽힌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투입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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