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나이트 레이스, 이율이 버텼다”…슈퍼레이스 프리우스 PHEV 4차전, 시즌 첫 승
(사진=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 제공)(사진=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 제공)

[더게이트]

폭우가 쏟아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의 밤, 이율(L&T 렉서스)은 흔들리지 않았다. 스핀과 사고가 이어지며 세이프티카가 두 차례 투입된 악조건 속에서도 침착하게 페이스를 지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브리지스톤 타이어가 후원하는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이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지난달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3차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야간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 당일에는 폭우가 쏟아지며 노면이 젖은 가운데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곳곳에서 스핀과 사고가 발생했고 경기 중 세이프티카가 두 차례 투입될 정도로 어려운 레이스가 이어졌다.

오전 예선에서는 송형진(어퍼스피드)이 가장 빠른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하지만 결승 출발과 동시에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이 빠른 스타트로 선두에 올라서며 경기 흐름을 바꿨다.

송형진은 경기 중반 수막현상으로 스핀한 뒤 1번 코너 외벽과 충돌했다. 차량이 파손되면서 결국 레이스를 마치지 못하고 리타이어했다.

“빗길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이율, 시즌 첫 정상(사진=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 제공)(사진=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 제공)

이율은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페이스를 유지하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강창원의 추격을 막아낸 이율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강창원이 2위, 표중권(부산과학기술대학교)이 3위에 올라 포디엄을 완성했다. 강창원은 이번 4차전 결과를 통해 종합점수 1위로 올라서며 송형진과 순위를 뒤바꿨다.

브리지스톤 타이어 서비스팀도 현장에서 참가 차량을 지원했다. 서비스팀은 경기 전후 타이어 장착과 상태 점검을 맡아 폭우와 젖은 노면에서 진행된 레이스에 대응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공식 타이어는 브리지스톤의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포텐자 RE-71RS’다.

브리지스톤은 지난 2024년부터 3년 연속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전 라운드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장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및 프리우스 PHEV 클래스 5차전은 다음달 12일부터 13일까지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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