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 대학 1800여 명이 직접 만든 차로 붙었다”…국민대 KOOKMIN RACING, 자작차대회 그랑프리
(사진=한국자동차공학회 제공)(사진=한국자동차공학회 제공)

[더게이트]

전국 43개 대학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작자동차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올해 포뮬러(Formula) 부문에서는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KEF-26 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차량·운전자 안전연구센터에서 ‘202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부문’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한국자동차공학회 제공)(사진=한국자동차공학회 제공)

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43개 대학에서 약 18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직접 제작한 자작자동차의 성능을 겨뤘다.

포뮬러 부문 종합우승인 ‘KSAE Grand Prix Formula’는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KEF-26 팀이 차지했다.

KEF-26 팀은 차량검사와 동적성능평가 등 모든 경기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그랑프리에 올랐다. 그랑프리와 함께 산업통상부장관상과 상금도 받았다.

“C·E 포뮬러까지 치열”…경희대 KHARS는 2관왕(사진=한국자동차공학회 제공)(사진=한국자동차공학회 제공)

C-포뮬러 부문 금상은 영남대학교 YUSAE 팀이, E-포뮬러 부문 금상은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F-26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은상은 C-포뮬러 부문 금오공과대학교 Auto-Mania, E-포뮬러 부문 경희대학교 KHARS 팀이 차지했다.

동상은 C-포뮬러 부문 한국공학대학교 TEAM NSSUR, E-포뮬러 부문 호서대학교 CHALLENGER 팀에 돌아갔다.

기술부문에서는 숭실대학교 SSARA 팀이 참신한 기술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영광군수상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 KHARS 팀은 기술 고도화를 인정받아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수여하는 ‘KATECH 기술상’을 추가로 받으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사진=한국자동차공학회 제공)(사진=한국자동차공학회 제공)

정선경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은 시상식에서 “지난 1년간 땀 흘리며 자작자동차를 개발한 모든 참가자가 이번 대회의 진정한 승자이자, 한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라며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지난 20년간 대학생들이 열정과 꿈을 펼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앞으로도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대학생들이 자동차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며 관련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오프로드에서 진행되는 Baja 부문과 포장도로에서 경쟁하는 포뮬러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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