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6000억 규모 '국민성장 혼합자산 투자신탁' 모집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더게이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2일 '미래에셋 국민참여형 국민성장 혼합자산 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의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국민참여형 펀드로, 정부가 추진하는 민관합동 금융지원 프로그램 '국민성장펀드'의 일환이다. AI,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 주요 산업에 5년간 150조원을 투입하는 국가 사업의 성과를 일반 국민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펀드는 정부 재정이 개인 투자금의 20%를 후순위로 출자해 손실이 발생할 경우 우선적으로 충당하는 구조다. 하위 사모펀드 기준 약 17.5~20.8%의 손실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부담해 안정성을 높였다. 공모 총액은 6000억원이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을 포함해 세 곳의 운용사가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한다.

모집기간은 6월 11일까지로, 목표 금액은 약 2000억원이다. 가입 대상은 일반 국민 전체이나,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 또는 15세 이상 근로소득자가 전용계좌에 가입해야 한다. 단, 펀드 출시 연도 직전 3개년(2023~2025년) 중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였던 경우 전용계좌 가입이 제한된다.

모집 시작 후 첫 두 주 동안 전체 판매액의 20%는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인 서민에게 우선 배정한다. 전용계좌 기준 개인별 가입 한도는 연간 1억원, 5년간 최대 2억원이다. 투자금 7000만원 이하에는 최대 40%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저율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단, 3년 이내 중도 환매 시에는 세제 혜택이 추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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