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캐피탈社 대표할 다음 수장은…후보 3인에 박경훈·윤창환·이동철
(사진=여신금융협회 제공)(사진=여신금융협회 제공)

[더게이트]

카드·캐피탈 등 여신전문금융업을 대표하는 여신금융협회 차기 회장 후보가 3인으로 압축됐다. 정치권 인사인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과 정통 금융맨인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가 최종 후보 자리를 놓고 경합하게 됐다.

여신금융협회는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통해 제14대 회장 공모에 지원한 5명 중 면접 대상자(숏리스트) 3인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다음 달 4일 면접과 투표를 진행해 최종 후보 1인을 확정하고 회원사 총회를 거쳐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윤창환 전 정책수석은 조선대부속고와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국회에서 30여년 간 활동했다. 국회의장 정책수석과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인공지능(AI) 정책 특보단장을 역임했다.

박경훈 전 대표는 동국대부속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우리은행에서 행원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우리금융지주 전략·재무총괄 부사장(CFO)과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화저축은행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이동철 전 대표는 고려대 법학과 출신으로 KB금융지주 전략기획부 상무, KB생명보험 경영기획본부 부사장, KB금융지주 전략 총괄 부사장(CSO)를 거쳐 KB국민카드 대표와 KB금융지주 부회장을 지냈다.

세 후보와 함께 후보군에 올랐던 김상봉 한성대 교수와 장도중 전 기획재정부 정책보좌관은 고배를 마셨다. 여신금융협회장은 그간 관 출신이 많이 맡았는데 이번에는 업계 인사 2명과 정치권 출신 1명이 숏리스트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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