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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더게이트]
NH농협금융지주가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 2호(가칭)'를 조성해 산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기조와 국민성장펀드의 정책 방향에 맞춰 자금을 적기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27일 NH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 2호는 총 1000억원 규모로 블라인드 펀드 형태로 조성된다. 운용사는 NH아문디자산운용이며, NH농협은행·NH농협생명·NH농협손해보험·NH투자증권·NH농협캐피탈 등 NH농협금융 주요 계열사가 전액 그룹 내부 자금으로 출자한다.
핵심 전략은 직접 투자와 간접 투자로 나뉜다. 직접 투자는 지역 특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대기업 벤더, 지역 밸류체인 핵심 기업에 앞서 투자하는 방식이다. 간접 투자는 국민성장펀드 자펀드에 유한책임 조합원(LP)으로 참여하는 형태다. 투자대 상은 지역 특화 유망 중소·중견기업 등이다.
NH농협금융은 지역 기반 금융 인프라와 현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방 투자 확대와 산업 성장동력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국민성장펀드가 전체 자금의 40% 이상을 비수도권 지원에 집중하는 만큼 NH농협금융은 자체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방의 유망 투자 수요를 신속히 발굴하고 자금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금고와 영업점, 계열사 네트워크 등 NH농협금융만의 강점을 활용해 지역 밸류체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소부장 기업과 대기업 벤더 등에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보유 중인 딜 파이프라인을 통해 실행력 있는 투자를 추진해 지역 내 첨단 산업과 제조업 관련 사업에 대한 자금 공급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은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 2호를 통해 지역에 기반한 특화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을 지원해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의 성장과 지역 발전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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