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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자산운용 제공)[더게이트]
하나자산운용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과에 1억원 규모 발전 기금을 약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주항공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보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국내 우주항공 분야 연구개발과 인재 육성을 돕는다는 취지다.
하나자산운용은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국내 투자자의 관심을 실제 산업 생태계 발전과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금융시장 내 투자 성과를 넘어 기초 과학과 첨단 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는 1979년 설립 이후 인공위성, 위성 항법 시스템, 우주 발사체, 무인기, 드론 등 우주 탐사와 비행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시스템을 연구해왔다.
이정률 KAIST 항공우주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금은 기존 풍동 건물의 증축과 개선을 통해 추진관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주항공 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로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분야"라고 덧붙였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최근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국내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미래 산업에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련 산업 생태계와 인재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발전 기금 조성 매개가 된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미국 우주항공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 상품은 최근 순자산 70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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