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도 결국…신용대출 1억·마통 5천만원으로 한도 축소
(사진=토스뱅크 제공)(사진=토스뱅크 제공)

[더게이트]

금융 당국의 가계 대출 억제 방침에 대응해 주요 은행이 일제히 돈줄을 조이는 가운데 토스뱅크도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줄이기로 했다.

토스뱅크는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신용대출의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신규 마이너스 통장의 최대 한도를 기존 1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각각 축소한다. 대출 규모가 적정 수준을 초과할 경우에는 신용대출 신청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수 있다.

다만 포용 금융 실천을 위해 중저신용자 대상 자금 공급에는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마이너스 통장 고객을 대상으로 한도 조정 기준도 강화된다. 24일부터 최근 3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40% 이하인 계좌가 대상이다. 최소 감액률은 기존 20%에서 30%로 상향되고, 대출 한도는 최대 40%까지 감액될 수 있다.

이번 조정 조치의 종료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토스뱅크는 향후 가계 대출 추이와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응할 예정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신규 대출 한도는 유연하게 조정하되, 서민 금융 지원을 위한 중저신용자 대출에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의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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