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서 가상계좌로 지방세 낸다…49개 기초단체 수납 개시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더게이트]

새마을금고가 상호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지방세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를 도입했다. 새마을금고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발송하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입 통합가상계좌 수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금융결제원에 지방세 통합가상계좌 수납 취급 참여 의사를 전달하고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운영하는 지방세입 수납 체계와 자체 전산망을 연계했다. 이후 시스템 개발, 관계 기관과 검증 과정을 거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 영업점뿐 아니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CD·ATM, 오픈뱅킹, 텔레뱅킹 등 계좌 이체가 가능한 모든 채널에서 가상계좌를 이용해 지방세를 손쉽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영업점에서는 영업 시간 내에 수납이 가능하다.

지방세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정기분과 수시분 지방세 납부에 먼저 적용된다. 현재 부산, 대구, 인천, 광주, 경기,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강원 지역의 시군구 49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입 수납 체계를 사용하지 않아 이번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됐다. 새마을금고는 향후 세외 수입도 가상계좌 통합서비스에 포함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방세입 통합가상계좌 수납 서비스로 고객의 납세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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