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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제공)[더게이트]
우리은행이 산업통상부와 함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 발굴에 나선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최대 300억원 규모의 대출과 금리 우대, 수출입금융 및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산업통상부와 공동으로 ‘Rising Leaders 300’ 8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Rising Leaders 300’은 중견기업과 중견후보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해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투자 여력을 높이고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우리은행은 1기부터 7기까지 225개 이상의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에 누적 2조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했다.
8기 모집 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우리은행과 관련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기업의 성장 전략과 사업 특성에 따라 글로벌리더형, K-tech선도형, 미래가치주도형, AX도약형 등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글로벌리더형은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K-tech선도형은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 미래가치주도형은 신산업과 미래 성장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AX도약형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업과 업무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산업통상부 산하 기관이 각 분야별 1차 심사와 기업 추천을 맡는다.
우리은행은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상태와 성장성, 금융지원 적정성 등을 추가로 검토한 뒤 오는 9월 초 최종 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별 금융 수요와 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300억원의 대출이 지원된다. 사업 첫해에는 최대 1.0%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적용된다.
금융지원 외에 기업의 장기 성장을 돕는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외 진출 기업을 위한 수출입금융 솔루션을 비롯해 ESG 대응, 기업승계, 디지털 전환 등 분야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기업의 성장 단계와 경영 현안에 맞춘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박화근 우리은행 기업영업전략부 부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견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선정 기업들이 국가 경제를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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