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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K부산은행 제공)[더게이트]
BNK부산은행이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은행 업무와 자산관리, 투자 과정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28일부터 30일까지 본점에서 청소년 금융·진로체험 프로그램 ‘꿈담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담기’는 ‘꿈을 담아내는 기업’의 줄임말로, 부산은행과 부산시교육청이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금융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시교육청이 선발한 금융권 진로 희망 고등학생 30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사흘간 은행과 금융투자, 자산관리 등 금융산업 전반을 체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한다.
모의투자부터 은행원 직무까지 직접 체험
교육 과정은 이론 중심 강의보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모의투자 대회를 통해 금융시장과 투자상품의 기본 구조를 익히고, 가상의 시장 상황에서 자산을 운용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게임을 활용한 자산관리 교육도 진행된다. 학생들은 소득과 소비, 저축,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의사결정을 내려보면서 합리적인 자산관리 방법을 배운다.
은행원 진로탐색 프로그램에서는 은행의 주요 업무와 금융권 직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 등을 살펴본다.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직무 변화 등 최근 금융권 흐름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학생들이 단순히 금융 지식을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직업 세계를 이해해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여름·겨울방학마다 운영…올해 14기
꿈담기 프로그램은 부산은행과 부산시교육청이 2019년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됐다.
부산은행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금융산업 체험과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 프로그램은 14기째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꿈담기 외에도 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과 부산국제금융센터 금융강좌, 금융역사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기부 활동을 인정받아 교육기부사업 분야에서 18회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으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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