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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더게이트]
전화로 이어온 오랜 인연이 여름철 나눔으로 이어졌다.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직원들이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기금을 모아 ‘착한바람’을 선물했다.
신한은행은 전날(13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고객상담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이 더해지면서 지원 대상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50명이었던 지원 인원은 올해 113명으로 확대됐다. 키트 준비에는 기부키오스크를 통해 모인 기부금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플리마켓, 경매에서 발생한 수입이 활용됐다.
이번 활동은 고객상담센터가 오랜 기간 안부 전화를 통해 관계를 이어온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사랑잇는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사와 독거 어르신이 1대1로 결연을 맺고 주 1회 이상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일상적인 대화와 말벗 역할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상담 업무의 전문성을 활용한 금융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상담센터는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과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정보도 함께 안내하며 일상과 금융 영역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고객상담 과정에서 쌓은 전문성과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을 결합해 독거 어르신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관계자는 “오랜 기간 전화로 인연을 맺어온 어르신들에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담 업무의 전문성을 살려 어르신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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