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버스가 울릉도까지 달려갔다”…하나금융, 어르신 230여 명 맞춤 상담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더게이트]

육지에서 금융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울릉도 어르신들을 위해 금융 전문가를 태운 버스가 직접 섬을 찾았다. 하나금융그룹이 노후 자산관리와 금융사기 예방부터 웃음치료까지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한데 묶어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 높이기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시니어와 고령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하나 행복드림버스’가 울릉도를 방문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 행복드림버스’는 금융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고령층을 직접 찾아가 금융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이동형 포용금융 프로그램이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이번 울릉도 방문은 지리적 여건으로 전문적인 금융서비스와 금융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드림버스는 대한노인회가 울릉군민회관에서 마련한 교육 행사에 참여해 울릉도 거주 어르신 18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과 비금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울릉군수와 대한노인회 울릉군 지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본격적인 금융 강연에 앞서 전문 강사의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금융교육에는 하나은행에서 PB센터장과 지점장 등을 역임한 퇴직 금융 전문가들이 나섰다.

이들은 노후 자산관리와 상속·증여 설계 등 고령층이 실제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금융정보를 설명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평소 갖고 있던 금융 고민을 함께 살폈다.

행복드림버스는 군민회관 행사에 그치지 않고 울릉도 곳곳의 어르신들도 직접 찾아갔다.

남양리와 사동 3리 경로당 등을 방문해 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후 자산관리와 치매·보이스피싱 대응 등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1대1 상담도 제공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울릉도까지 찾아와 금융정보도 알려주고 크게 웃을 수 있는 시간까지 선물해줘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울릉도 방문은 금융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겠다는 행복드림버스의 진심을 전한 뜻깊은 여정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 행복드림버스는 지난 3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전국 시니어타운과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 요양시설 등 고령층이 생활하는 현장을 찾아가고 있다.

노후 자산관리와 상속·증여 상담,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전문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웃음치료와 AI 디지털 체험 등 비금융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며 시니어 금융 접근성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