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에 2천억 길 열었다”…하나은행, 기보·신보와 보증대출 지원
(사진=하나은행 제공)(사진=하나은행 제공)

[더게이트]

하나은행이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청년사업가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창업 초기 자금 공급부터 보증료 지원, 자산형성까지 연계해 청년기업의 성장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청년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권형택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사업가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청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청년 세대를 위한 포용적 금융지원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협약을 통해 총 200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 대출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개인사업자와 청년이 최고경영자인 청년기업이다. 기업별로 최대 3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의 협약 보증을 통해 보증비율은 100%가 적용된다.

청년사업자가 보증기금에 납부해야 하는 고정보증료 0.3%도 하나은행이 전액 지원해 금융 부담을 낮춘다.

하나은행은 협약 보증 대출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 체계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 세대의 자산형성을 위한 별도 금융혜택도 마련했다. 만 39세 이하 청년 기업대표와 개인사업자, 청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고 연 6.5% 금리가 적용되는 ‘내맘적금 금리우대쿠폰’을 5만좌 한도로 제공한다.

해당 적금은 가입기간 12개월, 월 납입금액 20만원 이하 조건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나은행은 금융지원뿐 아니라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멘토링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시중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모두의창업 2기’ 금융권 멘토기업으로 참여해 아이디어 심사와 1대1 전담 멘토링,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사업가들이 이번 협약 보증 지원을 통해 사업 초기 자금난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나은행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세대의 도전과 성장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청년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