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은 보드게임으로, AI는 직접 만든다”…KB국민카드, 청소년 교육 확대
(사진=KB국민카드 제공)(사진=KB국민카드 제공)

[더게이트]

KB국민카드가 청소년의 금융 이해도와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금융 지식을 보드게임으로 익히고 생성형 AI와 로봇을 직접 다뤄보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교육환경에 따른 학습 격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KB국민카드 조이풀 금융교실’과 ‘KB국민카드 조이풀 디지털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KB국민카드 조이풀 금융교실’은 전국 청소년 시설 소속 청소년과 초·중·고등학생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총 150회 진행된다.

전문 금융교육 강사가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연령에 맞춘 금융 교육을 제공한다.

초등학생에게는 화폐와 용돈관리, 신용관리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본 금융 개념을 알려준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소비와 신용, 저축, 금융 진로, 위험관리 등 보다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지식을 교육한다.

수업에는 환율과 용돈관리, 신용, 투자 등을 주제로 한 보드게임도 활용한다.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금융 원리와 개념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AI 챗봇 만들고 로봇 코딩”…농산어촌 직접 찾아간다(사진=KB국민카드 제공)(사진=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 조이풀 디지털교실’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교육 환경이 부족한 전국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전국 23개 학교에서 약 46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생성형 AI의 기본 원리와 활용 방법을 배우고 직접 AI 챗봇을 제작하는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AI챌린지’를 체험한다.

로봇의 작동 원리를 이해한 뒤 블록코딩을 활용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과 함께하는 그린 챌린지’도 진행한다.

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학교를 직접 찾아가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력 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도 지원한다. KB국민카드는 디지털 분야 경력을 가진 여성 약 23명을 전문강사로 양성해 디지털교실 교육 현장에 파견한다.

이를 통해 농산어촌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관련 경력을 보유한 여성들이 다시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금융과 디지털 역량은 청소년들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초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거주 지역이나 교육 환경에 관계없이 청소년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접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 교육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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