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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BK기업은행 제공)[더게이트]
IBK기업은행이 전자제어장치와 산업용 접착제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키우며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2명을 올해 ‘기업인 명예의 전당’에 올렸다.
IBK기업은행은 2026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강성옥 화남전자 회장과 이성호 유니테크 회장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을 성장시키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IBK기업은행은 기업가 정신과 기술력, ESG 경영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헌액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제도 도입 이후 올해까지 총 44명의 기업인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옥 화남전자 회장은 1987년 창업 이후 ‘최고의 품질·정확한 납기·합리적 가격’을 경영 원칙으로 삼아 건설중장비와 의료기기용 전자제어장치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볼보와 GE,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수입하던 소재 직접 만들었다”…산업 현장서 쌓은 기술 경쟁력
(사진=IBK기업은행 제공)이성호 유니테크 회장은 40여 년간 산업용 접착제 분야에 집중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LNG 운반선용 극저온 접착제를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했다.
유니테크는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LNG 선박용 접착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이성호 회장은 국내 자동차·조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재 국산화를 이끌어낸 기업인으로 평가받았다.
두 헌액자는 각각 전자제어장치와 산업용 소재라는 분야에서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은 “오늘 헌액되신 강성옥 회장님과 이성호 회장님은 대한민국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훌륭한 발자취를 남긴 명예로운 기업가”라며 “두 분이 보여준 불굴의 기업가 정신을 앞으로도 널리 알리고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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