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디지털화에 최대 200만원”…하나은행, 소상공인 500곳 지원
(사진=하나은행 제공)(사진=하나은행 제공)

[더게이트]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최대 200만원의 디지털 기기 구매·설치비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3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하나 파워 온 스토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기 도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500개 사업장을 선정하며,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장당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기기 구매 및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인공지능(AI) CCTV, 키오스크, IoT 무선매장관리 솔루션, QR오더, 클린케어 등 총 5가지다.

키오스크는 테이블오더 또는 스탠드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전체 지원 품목 중 한 가지를 골라 신청하면 된다.

“AI CCTV부터 QR오더까지”…매장별 필요한 기기 선택하나은행 현판 (사진=더게이트 DB)하나은행 현판 (사진=더게이트 DB)

지원 대상은 업종별 매출액이 소기업 기준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다. 상시근로자 수는 제조·건설·운송·광업의 경우 10인 미만, 도소매·숙박·음식·서비스업 등은 5인 미만이어야 한다.

또 2025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해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사업자만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지원 대상은 사업성과 지속 가능성, 지원 필요성,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골목형상권가’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New 하나원큐’ 내 ‘하나더소호’ 플랫폼과 하나은행 공식 홈페이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전 각 채널에서 필요한 제출 서류를 확인해야 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 도입과 매장 디지털화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올해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과 온라인 판로 개척, 사업장 환경 개선, AI 역량 강화 등 소상공인 대상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을 마지막으로 총 100억원 규모, 5300개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6년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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