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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웰컴저축은행 제공)[더게이트]
웰컴금융그룹이 숭실대학교와 손잡고 임직원들이 근무를 이어가면서 금융과 인공지능(AI)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석사과정을 신설했다.
웰컴금융그룹은 숭실대학교와 협력해 일반대학원에 계약학과 형태의 ‘디지털금융AI학과’ 석사과정을 신설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웰컴금융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직자 석사과정이다.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면서 금융산업에 필요한 AI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25년부터 학과 개설을 논의해왔으며 교육부 신고 절차를 마친 뒤 지난 1일 업무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웰컴금융그룹은 금융업계 전반에서 AI 활용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임직원의 관련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 계약학과 개설을 추진했다.
협력 대학으로는 1970년 국내 최초로 전자계산학과를 설립하고 이후 IT대학과 AI대학, AI전문대학원을 운영해온 숭실대학교를 선택했다.
“AI 기술보다 금융 현장 적용”…LLM·AI 에이전트까지 배운다
(사진=웰컴금융그룹 제공)교육과정은 AI 기술 자체를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금융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AI 비즈니스 전략과 금융 분야 생성형 AI 실무 활용,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으로 구성됐다.
금융 특화 대형언어모델(LLM) 구축과 운영을 비롯해 AI 거버넌스 및 규제 대응, AI 에이전트 설계와 운영 등도 단계적으로 교육한다.
웰컴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이 학위과정에서 습득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실제 금융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현식 웰컴저축은행 경영지원본부장은 “AI 전환은 한 조직만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 전체의 역량과 직결된다”며 “임직원이 학위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심화하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경남 숭실대학교 학사부총장은 “생성형 AI는 금융 산업의 상품 개발, 리스크 관리, 고객 접점 등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디지털금융AI학과는 현장의 문제를 강의실로 가져와 해결하는 과정으로, 금융과 AI를 모두 이해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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