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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더게이트]
하나금융그룹이 영화와 드라마 속 장면을 활용한 수어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청각장애 이해와 의사소통 역량을 높인다.
하나금융그룹은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포용적 가치 확산을 위해 ‘임직원 수어교육’ 8기 과정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늘(3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진행된다. 그룹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며 수어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수어원이 강의를 맡는다.
교육 주제는 ‘영화와 드라마로 보는 한국 수어’다. 대중문화 속 친숙한 장면과 시각자료를 활용해 임직원들이 수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회차에서는 농문화에 대한 이해와 청각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3회 동안 영화와 드라마 속 다양한 상황을 활용해 기본 어휘와 회화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어를 익힌다.
“배움에서 봉사까지”…수어교육 수료생 활동도 연계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하나금융그룹은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임직원 대상 수어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7차례 교육을 통해 누적 3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7기 수료생들은 지난 6월 열린 ‘제38회 서울특별시 농아인 체육대회’에도 참여해 농아인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교육을 단순한 언어 학습에 그치지 않고 농아인과 농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봉사활동이나 일상에서 수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영화와 드라마 등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임직원들이 수어와 농문화를 보다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장벽을 낮추고 일상과 업무 현장 곳곳에 배려와 포용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 예술가의 창작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 예술가 콜라보 굿즈 기부 캠페인’, 발달장애 예술가 미술 공모전 ‘하나아트버스’, 발달·청각장애인의 취업 교육과 고용 연계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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