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원 풀고 중도상환수수료 없앤다”…IBK기업은행, KOFR 적용 중소기업 대출 출시
(사진=IBK기업은행 제공)(사진=IBK기업은행 제공)

[더게이트]

IBK기업은행이 일시적인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5000억원 규모의 단기 유동성을 공급한다. 은행권 최초로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를 대출 기준금리로 적용하고,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면제해 기업의 자금 운용 부담을 낮춘다.

IBK기업은행은 내일(26일)부터 총 5000억원 규모의 ‘KOFR 단기 유동성 지원자금 대출’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매출대금 회수 지연이나 계절적 자금수요, 급여 및 임차료 증가 등으로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대출상품과 달리 한국무위험지표금리를 기준금리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KOFR는 국채와 통화안정증권을 담보로 하는 익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금리를 기반으로 산출되는 지표금리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KOFR를 대출 기준금리로 적용한 것은 국내 은행권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은행은 이를 통해 중소기업 고객의 대출금리 선택권을 넓히고, 단기 자금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방 중소기업 금리 0.3%p 감면”…조기 상환 부담도 없앤다(사진=IBK기업은행 제공)(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이번 대출은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 추가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지방 중소기업이 해당 상품을 이용하면 최대 0.3%포인트의 금리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중도상환해약금도 전액 면제한다. 이에 따라 기업은 매출대금 회수 등으로 자금 여력이 회복됐을 때 중도상환해약금 부담 없이 대출금을 조기에 상환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일시적인 자금 공백이 발생한 중소기업에 단기 운영자금을 공급하면서 상환 부담까지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은행권에서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를 적용한 첫 사례로 고객의 금리 선택권을 넓힌 데 의미가 있다”며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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