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넘어 가족의 일상까지”…하나은행, 반얀트리 서울과 초고액자산가 서비스 확대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은정 하나은행 본부장(사진 오른쪽)과 김병윤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은정 하나은행 본부장(사진 오른쪽)과 김병윤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더게이트]

하나은행이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서비스 범위를 금융자산 관리에서 가족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대한다. 호텔과 미식, 문화·예술, 웰니스 서비스를 결합해 자산가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전날(26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을 운영하는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와 초고액자산가 대상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와 반얀트리 서울의 호텔·다이닝·웰니스 인프라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나은행은 기존 금융상품과 투자 포트폴리오 중심의 자산관리에서 나아가 고객과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초고액자산가들이 자산관리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미식과 문화·예술, 건강관리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전용 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프라이빗 세미나 개최와 콘텐츠 공동 기획, 양사 고객 네트워크 활성화, 가족 맞춤형 제휴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개인 자산관리에서 가문 단위 서비스로”…가족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은정 하나은행 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김병윤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가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은정 하나은행 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김병윤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가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기존 개인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가족 구성원 전체를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하나은행은 패밀리오피스의 금융·비금융 컨설팅 역량에 반얀트리 서울의 호텔 시설과 서비스를 결합해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초고액자산가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비공개 세미나와 맞춤형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양사 고객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하나은행은 앞서 지난해 자녀 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비금융 분야를 아우르는 커뮤니티형 세미나 ‘패밀리오피스 MBA’를 출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총 7회 운영됐으며, 하나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자산가를 포함한 가문 단위 특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패밀리오피스는 포트폴리오 컨설팅 등 전통적 금융 서비스를 넘어, 손님과 그 가족의 삶 전체를 이해하고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종합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반얀트리 서울과 함께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손님 경험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얀트리 서울 관계자도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와의 협력을 통해 양사가 가진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보다 세심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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