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1분기 매출·영업익 ‘사상 최대’…“전 부문 고른 성장”
동국제약 본사(사진=동국제약)동국제약 본사(사진=동국제약)

[더게이트]

동국제약이 일반의약품(OTC), 전문의약품(ETC), 헬스앤뷰티(H&B) 등 전 사업 부문의 균형 잡힌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5일 동국제약이 공시한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510억원,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6.4% 급증한 263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

이번 호실적은 매출 증대에 따른 판관비 효율화와 H&B 사업본부의 유통 채널 다각화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북미, 일본,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파마시뷰티 브랜드로 안착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2%의 수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해외 부문의 외형 확대를 견인했다.

사업부문별로는 OTC본부가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갔고, ETC본부는 만성질환 영역의 ‘로수탄젯’ 등 고지혈제제의 선전으로 전년 대비 8%대의 성장을 이뤘다.

글로벌사업본부 역시 전립선암 치료제 ‘로렐린’의 중남미 및 아시아 사업 확대와 전신마취제 ‘포폴’, 항생제 원료 ‘테이코플라닌’의 판매 호조가 실적에 기여했다.

이밖에 자회사인 동국생명과학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며 전사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동국제약은 향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미래 파이프라인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약물전달시스템(DDS) 연구 전담 조직인 DK의약연구소를 중심으로 마이크로스피어(미립구) 기술을 활용한 ‘로렐린’의 순차적 상업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DDS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비만치료제, 말단비대증치료제, 면역억제제 등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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