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쿠팡이츠와 ‘24시간 편의점 배달’ 나선다…심야 수요 공략
CU 관계자가 쿠팡이츠를 통해 24시간 배달 체제를 확대하는 것과 관련해 홍보하고 있는 모습(사진=BGF리테일 제공)CU 관계자가 쿠팡이츠를 통해 24시간 배달 체제를 확대하는 것과 관련해 홍보하고 있는 모습(사진=BGF리테일 제공)

[더게이트]

CU가 오는 19일부터 쿠팡이츠를 통해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24시간 운영 체제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최대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3시까지 운영되던 배달 서비스에 기존 미운영 시간대까지 커버하며 공백 없는 배달 체계를 완성한 것이다.

이번 24시간 배달 서비스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광주, 부산, 대전 등 주요 광역시 중심의 쿠팡이츠 배달 운영 점포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해당 지역 고객들은 쿠팡이츠 ‘장보기·쇼핑’ 메뉴 내 CU 전용 탭을 통해 도시락, 라면, 디저트, 음료, 생필품 등 약 8000여개 상품을 시간 제약 없이 주문할 수 있다.

CU가 배달 서비스를 24시간으로 확대한 것은 심야 시간대 배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U의 심야 시간(22시~3시) 배달 매출 신장률은 2023년 138.0%, 2024년 167.5%, 2025년 86.6%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4월에도 120.0% 증가하며 같은 기간 전체 배달 매출 신장률(91.6%)을 크게 웃돌았다.

CU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심야 시간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고정 상권의 한계를 보완해 가맹점의 추가 매출 확보와 객단가 향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환 BGF리테일 온라인커머스팀 팀장은 “심야 시간대 배달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편의점의 24시간 운영 강점을 배달 서비스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퀵커머스 서비스로 ‘O4O’ 전략을 강화하며 점포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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